"이런 프로그램은 절대 없어져야해!" 지난여름! 출연진을 멘붕에 빠뜨린 충격의 프로그램! 어떤 사극, 다큐멘터리에서도 보여진 바 없었던 조선 노비의 삶이 150% 리얼로 다뤄져 시청자들에게 참신한 역사 정보와 신선한 충격, 그리고 폭풍 재미를 선사했다. 그리하야!!!! 2013년 12월, 마침내 렛츠고 시간탐험대가 부활했다. 이번에는 '양반'이다. 드디어 노비에서 양반으로 승격된 시간탐험대원들, 이제 꽃피는 봄이오나 했는데! 주상 능멸, 군량미 횡령, 아녀자 희롱죄까지 각양각색의 죄를 짓고, 멀고 긴 유배 생활을 하게 되었다. "내 양반 시킬 때부터 알아봤어!" 유배 생활에서는 노비 없이, 불 피우는 것도, 밥 하는 것도 모두 셀프! 양반 남희석과 장동민의 불과의 한 판 대결! "네가 아직도 양반인 줄 아느냐!"안경을 벗으면 눈에 뵈는 게 없는 김주호, 눈에 뵈는 거 없어도 양반이어서 마냥 행복했던 그에게 닥친 고난! 노비 유상무와 동격 대우를 받는 것은 물론, 노동 폭탄까지! 그리고 "왜 죄를 지어서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해!" 국토대장정보다 더 험한 유배 길을 떠나게 된 세 사람. 간통죄 김동현, 그의 노비 이상준, 그리고 이들을 인솔해 같이 걸어야 하는 압송관 조세호. 하루에 80리(32km)를 걸어야 하는 위기 상황!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제대로 만들어진, 조선 시대 양반들의 진짜 유배 생활! 역사 교과서로는 배울 수 없는 우리 조상님들의 리얼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