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훈의 잃어버린 노트북이 지목하는 사건의 새로운 용의자. 강솔B가 죽은 서병주 교수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심이 제기되지만, 이를 모두 부인한다. 하지만 불안감은 계속 커져가는데... 솔A를 비롯한 로스쿨생들의 피 튀기는 공부 전쟁 속에서 종훈과 준휘는 용의자의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는데....
엇갈린 증언들과 훼손된 증거들로 로스쿨 살인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진다.
양종훈 교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선 강솔A, 한준휘, 서지호, 이들의 증언 속에 숨겨진 또 한 명의 용의자!
한편 사랑이라는 미명 아래 전예슬을 향한 남자친구의 폭력은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데....
로스쿨생들의 피 말리는 기말고사가 시작되면서 유급을 면하기 위해 밤낮없이 공부하던 솔A는 결국 시험 도중 쓰러지고 만다.
풀릴 듯 풀리지 않은 로스쿨 살인사건에 결정적 단서를 쥐고 있는 유승재의 딜레마와 고뇌의 시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종훈의 살인 광경을 목도했다는 목격자가 등장하는데....
반전을 거듭하는 로스쿨 살인사건 4차 공판.
양종훈의 핵심 진술과 상반되는 새로운 증거물이 공개되면서 종훈은 또 한 번 위기에 처한다.
불법 촬영 동영상을 유포하려는 남자친구 고영창을 말리다가 뜻하지 않은 사고를 낸 전예슬은 피고인으로 전락하고, 고형수 의원의 압력으로 변호사도 구하지 못한 채 재판이 시작되는데…
양종훈은 전예슬의 특별변호인으로 선임되고, 국민참여재판 신청 요구가 받아들여지면서 강솔A와 한준휘를 비롯한 로스쿨 스터디 멤버들도 예슬을 돕기 위해 실전에 뛰어든다.
양종훈과 한준휘가 로스쿨 살인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결심 공판이 열리고, 재판 직전 양종훈의 유일한 알리바이를 증명할 스모킹건이 분실되며 운명의 마지막 변론이 시작되는데…!
로스쿨 살인사건의 범행 도구를 손에 넣은 양종훈과 한준휘는 로스쿨 살인사건 진범의 배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금씩 실마리를 찾아간다.
전예슬의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선정 절차가 시작되고, 배심원검사는 유리한 판결을 해 줄 배심원들을 골라내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는데...!
양종훈과 한준휘는 주래동 뺑소니 사건에 관한 새로운 의혹을 발견하고 사고 당일 서병주 교수의 행적을 추적한다.
꼬리를 물고 드러나는 사건들 간의 연결고리, 그리고 그 중심에 선 인물.
조작된 증거 속에서 양종훈과 로스쿨 제자들은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는데...!
정의 법정변론 경연 대회 본선에 오른 강솔A는 법조인의 양심과 우승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한편, 고형수 의원을 덫에 가둔 양종훈, 김은숙과 로스쿨 제자들. 고형수가 죗값을 치르게 하기 위한 그들의 마지막 법정 다툼이 시작된다!
법은 정의롭다는 이들의 믿음은 지켜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