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With You

Mio's death leaves husband Takumi and 6-year-old son Yuji fending for themselves. Taku occasionally suffers fainting spells, is disorganized, and fears that his health hindered Mio's happiness. Yuji overheard relatives speculate that his delivery compromised her health, and he blames himself for her death. Mio left him a picture book in which she departs for "The Archive Star" but re-appears during the rainy season the following year, and he eagerly awaits her return. Taking a walk in the forest outside their house, Taku and Yuji find a woman sheltering from the rain and immediately accept her as Mio. She has no memory or sense of identity, but comes home to live with them anyway. She asks Taku how they met and fell in love, and he recounts a tale of years of missed chances starting in high school until she encouraged their marriage years later. As the rainy season nears its end, Yuji finds the "time capsule" he hid with his mother before her death. Mio's diary is inside, and its ...

「雨の季節に戻って来る」そう自作の絵本に書き遺して、秋穂澪が逝って1年。夫・巧は妻を幸せにしてやれなかったことを、6歳の息子・佑司は自分が生まれたせいで母の寿命を縮めたことを、今も悔やんでいた。やがて、梅雨。果たして、澪は約束通りふたりのもとに帰って来た。記憶を失くしているものの、巧との想い出を辿りながら次第に夫婦の、そして母子の絆を取り戻していく澪。だが梅雨の終わりと共に、彼女は再び彼らの前から姿を消した。しかし、巧は澪が遺した日記帳によって、実は大学時代に交通事故で生死の間をさまよっている時、未来へジャンプし巧との結婚生活を体験していて、巧と結婚すれば、佑司を出産すれば死ぬ運命にあると分かっていながら、それでも彼との結婚を選んだことを知るのである。そう、澪は幸せだったのだ！　澪が戻った奇跡の6週間で、巧と佑司はそれを確信することが出来た。

아내 미오(다케우치 유코)를 먼저 떠나 보낸 아이오 타쿠미(나카무라 시도)와 그의 6살난 아들 유우지(다케이 아카시)는 아내가 죽은 공백을 여실히 느끼면서도 힘차게 인생을 살아간다. 그 둘에게 남은 거라곤 아내의 위패와 그녀가 남긴 "1년 후 비의 계절에 돌아올게…"라는 약속 한마디 뿐. 그러던 비오는 어느 날, 늘 놀러 가던 숲에서 산책을 하던 타쿠미와 유우지 앞에 세상을 떠났던 미오가 정말로 나타난다. 하지만 그녀는 생전의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 그러나 타쿠미와 유우지는 그런 미오를 따뜻하게 맞아들이고, 그녀도 그런 둘을 부정하지 않으며, 조금은 이상한 세명의 동거가 시작된다. 기억이 없는 미오에게, 자신들이 만나게된 사랑의 과정을 들려주는 타쿠미. 그리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두번째’의 사랑을 맺어가고, 유우지 역시 ‘두번째’의 엄마를 만나게 된 사실에 너무나 큰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 그렇게 꿈 같은 시간을 보내던 미오는 유우지가 보관하던 타임 캡슐에서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써왔던 일기를 발견하고, 한없이 눈물을 흘린다. 그 이유는 자신이 6주 후, 비의 계절이 끝남과 동시에 타쿠미와 유우지를 떠나게 되어 있기 때문. 과연 그 6주동안의 기적은 무엇이었을까? 미오는 왜 타쿠미와 유우지의 곁으로 돌아왔던 것일까? 모든 답은 미오가 남긴 일기 속에 명확하게 쓰여 있었다. 나를 기다려 주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秋穗巧和六歲的兒子佑司相依為命， 兩人過著平靜的日子。佑司未忘一年前母親榎田澪臨終前說的話：「翌年雨季到來的時候，媽媽一定會回來看你們」。隨著一場大雨的降臨，兩父子竟遇見一名長相跟澪一樣的神秘女子，她沒有任何關於自己的記憶，巧和佑司仍然很高興地將她迎入家門，三口子重新開始了不可思議的家庭生活。看著昔日的摯愛再次回到自己身邊，巧無限憐惜地細訴他們的戀愛史，但是澪對這一切沒有半點反應。惟朝夕共處之後，夫妻二人再次戀愛，一起默默重溫過去的種種美好。儘管母親的回歸有點離奇，但久未感受到母愛溫暖的佑司，心中也充滿了不可抑止的喜悅，澪的回來令兩父子重拾歡樂。六個星期後，隨著雨季的結束，來自雨季的澪會否再一次面對與丈夫、兒子分離的命運？奇蹟可否再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