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동원훈련 지원작전에 간 일구는 전역한 심진우를 만나게 되고 민석은 예비군들을 상대하느냐고 정신없다 남은 인원은도 작업의 늪에 빠져 고통스러워 하는 한편, 대대장의 호출과 계속되는 파견으로 번번이 작업에서 열외되는 세계도 남모를 고생에 힘겨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