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척 vs 133척이라는 전력 차이를 극복하고 명량해전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둔 조선 수군 총사령관, 이순신! 그런데... 명량해전의 대승 이후, 이순신은 후퇴해야만 했다?! 이순신이 조선 수군을 이끌고 빠르게 후퇴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5천여 명의 병력과 함께 조선의 임시 수군 사령부를 찾아온 명나라의 수군 지휘관, 진린. 바로, 명나라에서 조선을 돕기 위한 지원군을 보낸 것이었는데! 그런데 이때! 이순신의 든든한 조력자, 유성룡은 조선 수군이 패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명나라의 추가 파병에도 유성룡이 이순신의 패배를 예견한 이유는? 1598년 11월, 마침내 발발한 노량해전! 이순신과 조선 수군은 임진왜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500여 척의 일본 수군과 맞붙게 된다. 이때! 전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의 필승 전략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