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양된 후 죽은 듯 살아가는 아현과 아이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혹독한 훈련을 반복한다. 조직 몰래 아이들을 구출해 오던 태식은 새로운 ‘리콜’ 대상을 살리기 위한 결단을 내린다.
아현과 아이들은 태식의 계획대로 밀항을 시도하지만, 정현을 앞세운 조직에 덜미를 잡히고 리콜의 잔혹한 비밀을 알게 돼 끝내 복수를 결심한다. 그 첫 번째 대상은 소미의 양부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