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잘나가는 변호사인 맹세나. 그런데 밤만 되면 아이돌의 숨은 덕후로 변신한다. 한편, 살인 사건에 연루된 도라익의 세계는 한순간에 무너지기 시작한다.
팬심이 둘로 갈리고, 비난이 사방에서 몰아친다. 세나가 결백을 주장하는 라익을 추궁하는 사이, 분노한 팬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라이크는 절망에 빠진다. 사립 탐정 박청재는 사건을 조사하고, 세나는 증거보다 직감을 따른다.
라이크는 세나에게 과거의 인물을 사건에서 배제해달라고 간청하지만, 세나는 곧 두 사람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알아차린다.
라이크는 부상당한 세나를 돌보면서 뜻밖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한편, 세나는 사고에 얽힌 중요한 정보를 알게 된다.
세나는 음악 산업과 관련된 동기를 발견하며 결정적인 단서를 얻는다. 라익은 세나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라이크는 세나의 비밀을 알게 된 후 그녀에게서 거리를 둔다. 세나는 밴드 멤버 중 한 명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된다.
라익의 무죄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와 용의자가 세나 앞에 나타난다. 그러나 조사를 벌이던 두 사람은 곧 어두운 진실과 맞닥뜨린다.
오랜만에 꾸밈없는 자신의 본모습으로 돌아간 라익은 세나 앞에서 공인으로서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러는 사이 둘 사이의 감정은 점점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