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kjong tries to order that Queen Min be deposed...
숙종이 민중전의 폐비전교를 내리려하자 오두인등 80여명의 선비들이 상소를 올려 인심과 천의를 어기지 말고 명을 거두라고 한다. 이에 왕의 노여움은 극에 달해 오두인과 박태보등을 친히 국문, 배후를 대라고 추궁한다. 그러나 이들은 간언을 계속하다가 끝내 화형을 당한다. 민중전은 자신이 부덕하여 왕이 덕을 잃음을 안타까와하는데 장희빈은 상감에게 그들의 죄는 밉지만 원자를 위하여 목숨을 살려주자고 간교를 부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