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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지금까지 쌓아온 추억의 무게에 심장이 짓눌려 눈물이 나버렸다. 그리고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이 추억은 지울 수 없다. 잊을 수도 없다. 역시 이슬이가 좋다. 이슬이를 끊어내는 일 같은 건 하고 싶지 않다.” 홀로서기를 다짐한 백호는 배터박스에서 배트를 휘두르며 이슬을 잊으려 전념하지만, 잊으려할수록 밀려오는 이슬과의 추억은 그녀를 지운다는 것이 간단치 않은 일임을 처절히 깨닫게 해줄 뿐이다. 한편 백호 대신 진원이 함께한 5인방 해돋이 여행에서 이슬은 곳곳에 숨어있는 백호와의 시간과 조우하며 아파하고, 채워지지 않는 백호의 빈자리를 느낀 태남, 채리, 찬욱과 함께 백호가 멋대로 5인방을 해체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결국 백호의 집으로 돌아온다. 해피엔딩이 아니더라도 이슬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인 백호는 배터박스에서 경품으로 탄 곰인형을 이슬에게 선물하고, 백호와 이슬은 옥상에서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또 다른 의미의 시작을 맞이하는데...

English 大陆简体 한국어
  • Originally Aired March 21, 2012
  • Runtime 60 minutes
  • Network CGV
  • Created March 15, 2017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March 28, 2022 by
    avevefr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