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의 진짜 이유를 알게 된 가족. 괜찮은 척하던 금주는 의준 앞에서 결국 무너진다. 금주는 서울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의준은 금주를 향한 마음을 숨긴 채 송별회를 여는데… 파혼의 진실을 안 마을 사람들의 격한(?) 위로와 자신을 몰래 챙긴 의준의 따듯한 맘에 힘을 얻어 복직하는 금주. 그. 런. 데. 정체 모를 남자의 습격에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된다. 과연 의준은 금주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
Geum Ju and Ui Jun enjoy some sweet, quiet moments together, but their secret doesn’t stay hidden for long. Someone in the village spots them. Hyeon Ju finds herself torn over Seon Uk’s unexpected proposal: just three dates, no strings attached. Meanwhile, Seon Hwa is still barking up the wrong tree, convinced Seon Uk has feelings for Geum J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