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으로부터의 독립을 꿈꾸던 유하는 사람보다 기 계가 편한 민우와 우연히 마주치고, 그렇게 두 사람의 특별 한 인연이 시작된다.
민우의 물건을 망가뜨린 유하. 책임지겠다며 몸으로 갚겠다고 나서자, 민우는 그 대가로 애인 역할을 제안한다.
유하, 본격적으로 민우와의 계약 연애에 돌입! 한편 재민은 유하를 대신해 태하의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두 사람은 과연 무사히 하루를 마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