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부 기자 경도는 여배우와 재벌가 사위의 불륜과 마약 스캔들을 보도한다. 그런데 하필 잊지 못할 첫사랑의 남편이라니. 기사 하나 때문에 경도와 지우는 십 년 만에 마주한다.
지우의 이혼 기사 여파로 경도는 스캔들에 휘말린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반박 기사를 내는 데 성공하지만, 지우의 언니 지연의 부탁으로 또다시 지우와 엮이게 된다.
출국하려던 지우를 붙잡은 경도.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동거를 시작한다. 지우는 경도의 알코올 치료 사실과 자신과 엄마의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술을 마시고 쓰러진 지우를 병원으로 데리고 간 경도. 가슴 아팠던 첫 이별, 그 시절 아픔이 다시금 떠오른다. 한편 민우는 최 전무를 만나 위험한 딜을 한다.
경도의 플러팅 도발에 한발 물러선 진언. 경도는 지우의 알콜릭을 밀착 케어 하겠다며 지우의 집에 눌러 앉는다.
결국 시카고 연수를 포기한 경도. 그리고 지우는 지연과 경도의 비밀을 알게 된다. 지우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비로소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그런데 진언은 여전히 지우에게 미련이 남은 듯하다. 한편 경도는 지연에게서 민우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다.
경도는 비서가 탄 커피에서 위험 성분을 확인하고 지연에게 식음 경고를 한다. 드디어 회사에 출근한 지우는 시작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다.
지우는 명품 디자이너 벨라 진을 만나기 위해 경도와 함께 말라가로 향한다. 하지만 어렵게 만난 벨라 진은 지우의 제안을 거절한다.
지연의 치매 증세가 더 심각해진다. 흔들리는 자림 어패럴. 지우는 언니와 회사를 지키기 위해 큰 결심을 하고, 경도는 그런 지우를 위해 분투한다.
또다시 불거진 경도와 지우의 스캔들. 이제 경도는 가장 가슴 아픈 사실무근 기사를 준비해야 한다.
민우의 악행을 세상에 보도한 경도는 지우를 위해 곁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또다시 이별을 마주해야 하는 두 사람. 이제 이 사랑의 끝은 어디로 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