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게 자신의 진심과 운명을 걸어보기로 결심한 ‘선책 ’은 경성군 ‘이번’의 삼간택에 도전장을 내밀고자 한다. 한편 ‘수겸 ’은 ‘은애 ’가 삼간택에 들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