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이가 여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 가운데, 중궁전에까지 맹인 판수 풍산의 검은 손길이 뻗치고, 그 여파가 여리에게도 미친다.
Gangcheori realizes his true feelings for Yeo-ri. Meanwhile, the fortune teller Pung-san’s dark intentions reach the Queen’s Quarters and Yeo-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