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요원 해성, 병문고에 숨겨진 고종의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이 된다. 험난한 학교생활 중 의심스러운 건물을 발견하는데.
구관 지하에 뭔가 있는 게 분명하다. 다시 잠입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해성은 수아에게 학폭 가해자로 의심받는데.
금괴와 괴담의 연관성을 알게 된 해성, 학교 괴담 조사를 시작한다. 수아의 오해는 깊어만 가고 결국 해성은 퇴학 당할 위기에 놓이는데.
금괴를 향한 다음 단계는 병문고 학생회? 까다로운 학생회 선발 조건을 뚫기 위한 해성의 기상천외한 고생길이 시작되는데!
해성의 정체에 대한 수아의 의심은 깊어만 간다. 괘종시계를 조사 중이던 해성에게 미지의 인물로부터 충격적인 전화가 걸려오고...
22년 전 실종된 아버지가 본인과 같은 임무를 하고 있었단 것을 알게 된 해성. 충격과 배신감에 임무 중단을 선언하는데.
수아가 첫사랑임을 알게 된 해성, 가슴의 두근거림을 애써 잠재우는데. 이사장실 잠입을 위한 둘의 본격적인 공조가 시작된다..!
국정원 내통자의 존재를 알게 된 해성, 안팀장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수아는 서명주의 비리를 알고 해성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칼에 찔린 수아를 발견한 해성, 집에 침입한 괴한의 정체를 알게 된다. 명주와 손잡은 국정원 내통자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명주의 반격으로 결국 퇴학당하는 해성, 설상가상으로 국내 4팀도 해체되는데. 마지막 괴담만을 남기고 해성과 명주는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