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보급관과의 마찰 이후 폭주하는 중대장. 이내 그는 병사들에게 ‘앞으로 모든 일과 및 휴식에서 완전군장에 위장크림까지 바른 채 생활하라’라는 말도 안 되는 명령을 내린다. 한편 초병 근무 중이던 민석과 동우는 부대로 들어오는 레토나 한 대를 목격하는데, 차량에서 내린 주인공은… 여, 연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