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실력의 해녀들이나 갈 수 있다는 난바르(뇌묵을 타고 먼바다로 나가는 집단 물질)원정에 뽑아간 버진은 고된 노동에 몸도 마음도 잔뜩 지쳐 버린다. 동굴에서 자신만을 기다린 올리언을 찾아가 떨 때 자신도 꼭 덴데가라며 하소연 하고. 범사이 마구간의 진상말들이 사라지고, 초도릿이 드는 등 큰 작은 사건들이 벌어지는 산방골의 도난사건들을 의심스럽게 살피던 박군은 어떤 밤, 말을에 짐을 싣은 요상한 태를 쓴 이양인 올리언과 맞닥뜨려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