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the police station, Yeong-won saves the day. Later, everyone gathers at a photographer's studio to have their portraits taken.
석균이 약속한 세계일주 여행만 기다리며 평생을 살아온 정아. 석균이 강제 퇴직 권유를 받았단 말을 듣고 세계지도를 내밀었더니 지랄하고 자빠졌단다! 홧김에 차키를 들고 희자와 여행을 떠난 정아는 뜻밖에 사고를 내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