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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언이 처음으로 나를 기쁘게 해 줬나네!

"이젠껄지 아무 구실도 닿도 없이 살았던디 일리언이 처음으로 나를 기쁘게 해 줬나네.” 버진은 올리언을 보기 위해 제사장 집에 드나들고, 박군은 그런 버진이 못마땅하다. 박군은 버진에게 다시 무모하게 태라를 떠날 생각 하지 말라 타이르고, 버진은 올리언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자신도 따라갈 수 있다고 말해 박군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문득 버진은 박군이 전날 자신에게 했던 말이 떠오르고, 왜 자신이 또 울게 되는지 싶다며 묻는 버진의 질문에 박군은 당혹해서 대충 둘러댄다. 앤은 제사장에게 올리언을 빼내주는 대가로 동인도회사와의 거래를 투어주기로 약속하고, 한양의 서린은 제주에 군악 온 박군이라는 자의 존재감이 수상하다는 보고를 받고 박군 주변에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한편, 위리안치가 풀린 박군은 본격 수사에 돌입하고, 제사장에 대한 수상한 낌새를 감지한 앤은 제사장 집에 자연스레 잠입했다가 올리언을 보러 왔던 버진과 마주치게 되는데...

한국어 English
  • Originally Aired August 29, 2009
  • Runtime 60 minutes
  • Network MBC
  • Created March 8, 2026 by
    PolarGeek admin
  • Modified March 8, 2026 by
    PolarGeek admin